2020
Rally for Public Inquiry into Mass Shooting (July 2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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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dreds of people gathered at the Victoria Park Halifax, N.S. demanding government for public inquiry into April 18 mass shooting.
Women’s Right Activities including Sheri Lecker(ED of Adsum for Women & Children) said “We see that people are often immune to the violence. It’s been normalized).
Claudia Chender, MLA for Dartmouth South and the N.S. NDP’s House Leader joined the rally and stated that NDP is going to call for an emergency sitting for the legislature to allow a bill that would see a public inquiry instead of an independent review.
On July 29th at 10 a.m., the families of the mass shooting victims will march from the Halifax Ferry Terminal to Province House to demand a public inquiry
오랜만에 시위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4월에 있었던 총기 난사 사건과 가정 폭력, 그리고 여성 인권 시위였어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 세 가지 이슈가 결국 인권 문제로 귀결되는 것을 보고 캐나다 사람들은 인권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었던 점, 그리고 그 시발점이 불평등인 점을 정부가 알고 있는지, 또 알고 있다면 변화를 원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현장이었습니다
Women’s Right Activities including Sheri Lecker(ED of Adsum for Women & Children) said “We see that people are often immune to the violence. It’s been normalized).
Claudia Chender, MLA for Dartmouth South and the N.S. NDP’s House Leader joined the rally and stated that NDP is going to call for an emergency sitting for the legislature to allow a bill that would see a public inquiry instead of an independent review.
On July 29th at 10 a.m., the families of the mass shooting victims will march from the Halifax Ferry Terminal to Province House to demand a public inquiry
오랜만에 시위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4월에 있었던 총기 난사 사건과 가정 폭력, 그리고 여성 인권 시위였어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 세 가지 이슈가 결국 인권 문제로 귀결되는 것을 보고 캐나다 사람들은 인권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었던 점, 그리고 그 시발점이 불평등인 점을 정부가 알고 있는지, 또 알고 있다면 변화를 원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현장이었습니다
Rally for Public Inquiry (July 2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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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of N.S. Mass Shooting victims marched through the streets of Halifax on July 29th, 2020 to thank the supporters for raising voices to call a public inquiry into the mass shooting.
Family of N.S. Mass Shooting victims marched through the streets of Halifax on July 29th, 2020 to thank the supporters for raising voices to call a public inquiry into the mass shooting.
2021
Snowstorm in Nova Scotia (Feb.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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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ick layer of snow covered most of Nova Scotia from the snowstorm. Environment Canada issued a winter snowstorm warning as some area was expected to have 50cm of snow. Most schools and universities are closed for today for the safety issue.
A thick layer of snow covered most of Nova Scotia from the snowstorm. Environment Canada issued a winter snowstorm warning as some area was expected to have 50cm of snow. Most schools and universities are closed for today for the safety issue.
Halifax Mourning the Death of 215 Children from B.C.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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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ay 31st, 2021, Halifax mourns for the 215 souls found at the Tk'emlúps te Secwépemc Residential School in Kamloops, B.C.
First Nation families and friends laid donated children's shoes on the steps of St. Mary's Basilica in Halifax.
A Group of First Nation people prayed with the drum and the scent.
"Colonization from coast to coast is ongoing, and the genocide is ongoing." Said the representative of the memorial ceremony, "assaults and attack and genocide on our people is unique to indigenous people. And it's a shared trauma even though our nations are so different."
Several municipalities and towns in Nova Scotia lowered their flags to half-mast this week to honor and remember the losses.
The last residential school in Nova Scotia closed on June 22, 1967.
과거 캐나다 원주민 차별을 상징하는 Residential school 터에서 215구의 아동 유골들이 지난주 발굴되었습니다. 자신들의 고향으로부터 쫓겨나, 강제 이주를 당한 뒤 아이들은 기숙학교로 보내져 강제로 자신들의 문화를 버리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놀이터가 아닌 화장터가 있었던 학교에서 몇십 년이 지나 드디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그 들의 넋을 기립니다.
First Nation families and friends laid donated children's shoes on the steps of St. Mary's Basilica in Halifax.
A Group of First Nation people prayed with the drum and the scent.
"Colonization from coast to coast is ongoing, and the genocide is ongoing." Said the representative of the memorial ceremony, "assaults and attack and genocide on our people is unique to indigenous people. And it's a shared trauma even though our nations are so different."
Several municipalities and towns in Nova Scotia lowered their flags to half-mast this week to honor and remember the losses.
The last residential school in Nova Scotia closed on June 22, 1967.
과거 캐나다 원주민 차별을 상징하는 Residential school 터에서 215구의 아동 유골들이 지난주 발굴되었습니다. 자신들의 고향으로부터 쫓겨나, 강제 이주를 당한 뒤 아이들은 기숙학교로 보내져 강제로 자신들의 문화를 버리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놀이터가 아닌 화장터가 있었던 학교에서 몇십 년이 지나 드디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그 들의 넋을 기립니다.
National Indigenous Peoples Day (June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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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캐나다의 National Indigenous Peoples Day였습니다.
이주민의 나라인 캐나다가 그동안 원주민들을 향해 쌓아온 업보들이 최근 많이 밝혀졌는데, 한 예로 몇 주 전 밴쿠버 주에 위치한 Residential School 터에서 발견된 215명의 학살당한 어린아이들의 사체가 캐나다 전 지역을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죠.
오늘 핼리팩스에서는 Barrington Street에 위치하였던 Cornwallis 공원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Peace and Friendship Park로 바꾸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dward Cornwallis는 1713년 영국태생의 장교로, 노바스코샤주에 핼리팩스라는 도시의 설립자입니다. 그로 인하여 노바스코샤주에는 Cornwallis의 이름으로 된 건축물, 도로명, 그리고 학교들이 많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바스코샤 원주민 Mi’maq의 땅을 빼앗아 식민통지한 Cornwallis가 이 땅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은 부도덕하다는 논란이 2010년 이후로 꾸준히 있었고 또 그 잔재들을 청산하고 있었습니다. 한 예로 2012년에는 Cornwallis Junior High School의 이름을 Halifax Central Junior High School로 변경하였죠.
그리고 오늘 Edward Cornwallis의 동상이 있었던 Cornwallis 공원의 이름이 평화와 우정의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Mi’kmaq 장로들과 핼리팩스 시장,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이 땅에서 일어났던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을 약속하였습니다.
핼리팩스의 시장 Mike Savage는 오늘 연설문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공원은 모든 것의 시작이 될 겁니다. 모든 사람이 환영받는 장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공원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장소로 사람들이 우리의 과오와 불완전하였던 과거를 배우고 또 밝고 포용력 있는 세상을 만들어갈 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This park, peace and friendship Park will become everything that it could be, a place where everybody is welcome. where children can play and make noise. And everybody can find a sense of peace in the heart of our city. I hope that this park is a safe, inclusive community where people can learn about our imperfect past and set our sights on a brighter, more inclusive world.)
이주민의 나라인 캐나다가 그동안 원주민들을 향해 쌓아온 업보들이 최근 많이 밝혀졌는데, 한 예로 몇 주 전 밴쿠버 주에 위치한 Residential School 터에서 발견된 215명의 학살당한 어린아이들의 사체가 캐나다 전 지역을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죠.
오늘 핼리팩스에서는 Barrington Street에 위치하였던 Cornwallis 공원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Peace and Friendship Park로 바꾸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dward Cornwallis는 1713년 영국태생의 장교로, 노바스코샤주에 핼리팩스라는 도시의 설립자입니다. 그로 인하여 노바스코샤주에는 Cornwallis의 이름으로 된 건축물, 도로명, 그리고 학교들이 많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바스코샤 원주민 Mi’maq의 땅을 빼앗아 식민통지한 Cornwallis가 이 땅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은 부도덕하다는 논란이 2010년 이후로 꾸준히 있었고 또 그 잔재들을 청산하고 있었습니다. 한 예로 2012년에는 Cornwallis Junior High School의 이름을 Halifax Central Junior High School로 변경하였죠.
그리고 오늘 Edward Cornwallis의 동상이 있었던 Cornwallis 공원의 이름이 평화와 우정의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Mi’kmaq 장로들과 핼리팩스 시장,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이 땅에서 일어났던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을 약속하였습니다.
핼리팩스의 시장 Mike Savage는 오늘 연설문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공원은 모든 것의 시작이 될 겁니다. 모든 사람이 환영받는 장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공원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장소로 사람들이 우리의 과오와 불완전하였던 과거를 배우고 또 밝고 포용력 있는 세상을 만들어갈 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This park, peace and friendship Park will become everything that it could be, a place where everybody is welcome. where children can play and make noise. And everybody can find a sense of peace in the heart of our city. I hope that this park is a safe, inclusive community where people can learn about our imperfect past and set our sights on a brighter, more inclusive world.)
Emergency Rally for Palestine (June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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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21년 6월 26일에 핼리팩스 시청 앞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스라엘 규탄 시위가 있었습니다.
최근 있었던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과 오랜 역사 속 피의 분쟁을 규탄하며, 시위에 나온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불법 점거와 수많은 죽음의 책임을 요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Viva Palestine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팔레스타인의 독립성, 자주성, 그리고 참여자들의 결속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시청 앞 광장과 Barrington St. 인도 바닥에 분필로 자신들의 외침을 적어 놓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것은 많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언론에서조차 무시당하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시위에는 단 하나의 언론사도 참여하지 않아, 저를 포함한 몇몇 로컬 개인 사진가들만이 취재에 나섰습니다. 작은 시위에도 취재에 나서는 신문사들이 왜 어제 많은 사람이 참여한 팔레스타인 시위에는 취재에 나서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제 시위에는 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사람들 앞에 서서 이 시위의 이유를 설명하고, 또 함께 목소리를 높여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언론은 이 시위를 눈감고 넘어갔지만, 이 도시의 지성인들은 함께 목소리를 높여주었습니다. 핼리팩스의 유명한 시인 El Jones는 시위 막바지에 강대상에 올라가 자신이 지은 시를 낭독하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달하우지 학생회 부회장 (Dalhousie University Student Union Vice President) Mazen Brisha가 자신의 친구가 팔레스타인에서 녹음하여 보내준 시를 재생하며 승리의 표시 V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저도 이번에 급하게 취재 요청을 받고 참여하게 된 시위였는데요. 여러분들도 함께 동네에서 열리는 시위에 가끔 참석하여 보셔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법과, 불의와 싸우는 것을 배우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최근 있었던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과 오랜 역사 속 피의 분쟁을 규탄하며, 시위에 나온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불법 점거와 수많은 죽음의 책임을 요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Viva Palestine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팔레스타인의 독립성, 자주성, 그리고 참여자들의 결속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시청 앞 광장과 Barrington St. 인도 바닥에 분필로 자신들의 외침을 적어 놓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것은 많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언론에서조차 무시당하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시위에는 단 하나의 언론사도 참여하지 않아, 저를 포함한 몇몇 로컬 개인 사진가들만이 취재에 나섰습니다. 작은 시위에도 취재에 나서는 신문사들이 왜 어제 많은 사람이 참여한 팔레스타인 시위에는 취재에 나서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제 시위에는 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사람들 앞에 서서 이 시위의 이유를 설명하고, 또 함께 목소리를 높여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언론은 이 시위를 눈감고 넘어갔지만, 이 도시의 지성인들은 함께 목소리를 높여주었습니다. 핼리팩스의 유명한 시인 El Jones는 시위 막바지에 강대상에 올라가 자신이 지은 시를 낭독하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달하우지 학생회 부회장 (Dalhousie University Student Union Vice President) Mazen Brisha가 자신의 친구가 팔레스타인에서 녹음하여 보내준 시를 재생하며 승리의 표시 V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저도 이번에 급하게 취재 요청을 받고 참여하게 된 시위였는데요. 여러분들도 함께 동네에서 열리는 시위에 가끔 참석하여 보셔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법과, 불의와 싸우는 것을 배우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Truth and Reconciliation Day in Nova Sco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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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s Nova Scotia honors the Truth and Reconciliation Day, there was a ceremony at the Peace and Friendship Park.
Starting with the drumming, Survivals of residential schools and their descendants joined and shared their heartbreaking stories.
Participants were encouraged to wear orange shirts in honoring of the lost souls from this unceded and unsurrendered ground.
"We are all Treaty People"
Starting with the drumming, Survivals of residential schools and their descendants joined and shared their heartbreaking stories.
Participants were encouraged to wear orange shirts in honoring of the lost souls from this unceded and unsurrendered ground.
"We are all Treaty People"
Remembran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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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을 위해 자신의 내일을 포기한 516명의 젊은 캐나다인들을 추모합니다.
1950년 7월, 고향으로부터 8400km 떨어진 이름 모를 나라의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간 젊은이들
여러분들이 지킨 자유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의 미래, 이제는 저희가 이어갑니다.
한명의 대한민국 군인으로써, 한명의 대한민국 청년으로써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